비오는날 자동차 앞유리 습기 초간단 제거방법(자동차 외부 습기)

여름철엔 습한 날씨 때문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아무리 틀어도 차량에 습기가 차있을 때가 있습니다. 차량 외부와 내부 온도차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차량 내부에 습기가 찼다면 에어컨을 이용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외부에 습기가 생기면 당황스럽죠. 와이퍼로 아무리 닦아도 닦이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차유리 외부 습기 제거방법

외부에 습기가 생기는 이유는 시원한 음료 유리잔을 생각해 보시면 이해하기 좋습니다. 한 여름 얼음과 음료가 담긴 유리잔을 보면 유리잔 외부에 습기와 물이 맺히는 것 다들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여름 장마철도 이와 마찬가지로 차량 내부가 차갑고 외부가 덥기 때문에 앞유리 외부에 물이 맺히는 것입니다.

 

결국 운전 할 때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거나 기온은 낮게 설정했다면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특히 에어컨 바람이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앞유리와 1열 유리창들이 더욱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외부 습기 제거 방법 네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차량 앞유리 외부에 습기가 생겼을 때 와이퍼로 외부 습기를 닦아냅니다.
2. 외기 순환모드로 설정하거나 창문을 살짝 내려서 내부와 외부 공기 순환을 한번 시켜줍니다.
3. 이때 에어컨 방향은 유리창 쪽으로 가지 않도록 운전석과 조수석 혹은 정면과 하단 쪽으로 방향을 바꿔줍니다.
4. 계속 앞유리 습기가 생긴다면 실내 온도를 조금 높여주세요. 기본적으로 이런 날씨 상황에선 22~24도로 설정해 주시면 좋습니다.

 

습한 한여름과 장마시즌에 장거리로 운전하시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위와 같은 방법을 반복적으로 하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김서리 방지제 같은 화학제품을 사용하시는 것보다 해당 방법으로 진행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유리 습기 예방 방법

이런 날씨엔 가급적 외기 순환 모드로 주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기 순환 모드로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내부 습기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AUTO 모드로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차량 실내와 실외 온도의 차이를 감지해 습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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