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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 일상

[낭쿰낭쿰 솔직리뷰] 얼큰한 국물에 흑돼지와 해산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by 섬나라 시티즌 2022. 7. 12.

제주도에 머물고 있어도 막상 여행온 친구들이 제주도 맛집을 데려가 달라하면 어디로 갈지가 고민이다.

최근 인스타에서 한창 핫하게 뜨고 있는 '흑돼지 해물 갈비 전골' 맛집이 있다고해서 집이랑 멀지도 않고 한번 다녀와 보았다.

 

 

낭쿰낭쿰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79번길 4

 

전화 : 064-901-7944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오후 5시)

 

휴무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 : 가게 앞 주차 불가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평일 30분 무료/1시간 1,500원/오후 5시반 이후 무료

주말/공휴일 종일 무료

 

네이버 예약 가능 (오전 11시, 오후 5시 두 타임) / 어플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서기 가능

 

 

 

 

 

우리는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네이버 예약은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와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오후 5시 두 타임으로 가능하다.

다행히 평일이라 11시에 예약이 가능해서 후다닥 예약을 했다.

 

서귀포 올레시장이라 그런지 거리가 복잡하고 차들도 많아서 주차는 그냥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낭쿰낭쿰 바로 옆에 있으니 네비에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을 치고 오면 편하다.

평일엔 30분 무료고 1시간은 1,500원정도라 저렴했다. 평일은 오후 5시 30분 이후 무료이다.

주말, 공휴일 같은 경우 종일 무료로 이용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낭쿰낭쿰은 신라호텔과 함께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의 13호점으로

신라호텔 셰프와 함께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한다.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도 인정한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더욱 유명해 졌다.

 

 

낭쿰낭쿰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 메뉴판, 가격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 2인 (350g) 39,000원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 3~4인 (550g) 59,000원 - 담백 순두부 기본 제공

담백 순두부 5,000원

볶음밥 3,000원

치즈 볶음밥 4,000원

 

<낭쿰낭쿰 추가메뉴>

떡만두 사리 5,000원

우동사리 3,000원

당면사리 2,000원

버섯야채 사리 3,000원

 

갈비추가 (300g) 15,000원

차돌사리 9,000원

낙지 전복 추가 15,000원

4가지 해물 모듬 중 12,000원 / 대 20,000원 (미니 갑오징어, 가리비, 관자, 블랙타이거 새우)

 

 

 

우리는 2명이라서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 2인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이 정갈하게 세팅되고, 찍어먹는 소스는 유자청으로 새콤하니 맛있었다.

반찬은 사장님한테 요청하면 추가로 리필해 준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음료수 한 병을 서비스로 준다.

콜라, 사이다, 환타 중에 고르면 된다. 우리는 환타!

 

 

 

가게에서 직접 손질한 두툼한 흑돼지 갈비가 가득하다!

2인이어도 낙지도 꽤 크다. 게다가 전복은 싱싱하게 살아서 움직인다.

 

 

 

 

낭쿰낭쿰 맛있게 먹는 팁

두 명인 우리는 소식좌라서 다른 메뉴 추가 없이 흑돼지 해물갈비 전골 2인으로 끝이 났지만

SNS에서 핫한 낭쿰낭쿰에서 맛있게 먹는 법이 따로 있었다.

 

일단 전골에 '차돌박이 사리(9,000원)'를 추가한다. 국물 맛이 더욱 진하고 깊어진다.

먹는 내내 불은 약불로 해 두고 국물을 졸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볶음밥은 필수인데 반드시 치즈볶음밥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치즈사리를 와장창 올려주는데 모든 리뷰에서 치즈볶음밥은 진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스타에서도 핫플임을 인정하듯 리뷰 사진들이 가득하다!

제주 여행 하루를 마친 저녁에 진한 국물에 소주 한잔하고 숙소에 들어가도 좋을 듯 싶다.

제주 흑돼지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 낭쿰낭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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