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와 일상

비혼주의 확산으로 '이 산업'이 망해가고 있다!

by 섬나라 시티즌 2023. 6. 28.

결혼을 하지 않는 비혼주의와 저출산이 확산되면서 두 산업이 극명하게 나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산업입니다. 두 산업의 차이는 무엇인지 왜 비혼주의로 인해 울고 웃는 일이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혼주의 글 읽는 분들께 혜택

 

1. 생명보험 산업의 위기

결혼을 피하는 현상이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생명보험 산업은 고령화와 젊은 세대의 가치 변화로 인해 망해가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보험료를 모아 수익을 창출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화로 인해 보험금 수령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신규 가입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는 자식이 없거나 적어서 생명보험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생명보험 시장은 수년간 역성장을 겪고 있습니다. 수입보험료는 2015년 이후 4차례나 연간 감소했습니다. 더욱이 한국은 평균 수명이 83.5세이고, 합계출산율은 0.78로 인구 역피라미드가 형성되어 있어 새로운 사업모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위기에 기업들은 고객들의 불신을 증가시키는 상품, 손해율 조작 등 경영행태로 생명보험 유지율이 61.4%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아시아 주요국 평균인 80% 후반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2. 손해보험 산업의 성장

반면 손해보험 산업은 변화에 적응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 출시와 기존 상품의 다각화를 통해 휴대폰 보험, 동물 보험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MZ세대의 관심사가 미래 대비보다는 현재의 위험 관리에 집중하는 특징을 이용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실적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손해보험사들이 2조 원 이상의 이익을 올리면서 손해보험사 VS. 생명보험사의 실적 역전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3. 주목하는 시니어 케어

생명보험사들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시니어 케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요양시설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시장의 성장성도 큰 편으로 예상되며 국내 실버산업은 2020년의 72조 원에서 2030년에는 168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신한라이프와 NH농협생명은 요양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요양사업 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러나 현행법 상 요양시설 운영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여 금융당국의 입장은 아직 미온적입니다.

 

 

 

4. 해외 생명보험사의 시니어 시장 개척

해외 생명보험사들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다각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대형 보험사인 니혼생명은 가족 대행 서비스를 판매하며 가입한 노인들에게 병원 동행 및 재산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프랑스 AXA생명은 자회사를 통해 원격 진료 및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중국의 생명보험사들도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실버타운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중국 태강보험그룹은 22개 도시에 실버타운과 재활병원을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위의 동향을 종합해 보면, 결혼 추세 변화는 생명보험 산업에 큰 위기를 안겨주었고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한편 손해보험 산업은 변화에 적응하며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케어에 대한 주목과 도전은 생명보험사들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생명 보험사들의 사례를 통해 수익다각화와 시니어 시장 개척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명보험 산업은 변화의 파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위. 무료 가사지원서비스 신청하기

 

2위. 퉁퉁 붓는 다리 하지정맥류 치료법

 

3위. 송가인 막걸리 맛있게 먹는 황금레시피

 

4위. 신혼부부 혼수 리스트 추천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