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증상 : 생리 지연 이후 나타나는 신체변화 9가지

생리가 지연되자 임신인지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서 임신이 아님을 확인해도 가끔 테스트기가 제대로 반응하지 않거나 테스트기 사용 후에 착상이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임신을 의심할 때는 생리 예정일보다 늦어지는 것이 주요한 증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신체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은 임신을 의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리 지연 이후 나타나는 신체변화 9가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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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리 멎음

임신 시 자궁 출혈이 생리로 오인될 수 있으며, 생리보다 소량하고 짧은 기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입덧 증상

배가 고플 수 있고, 속이 메슥거리며 밥의 맛이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입덧 증세와 함께 생리 지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위장 장애가 나타나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로감과 나른함

잠이 올 정도로 피로감과 나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입덧이 심한 경우 피로감도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임신 초기가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줄어듭니다.

4. 미열과 감기 증상

임신 시 태반에 분비되는 황체 호르몬으로 인해 기초 체온이 올라가므로 미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린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소변 빈도 증가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에 압력을 가해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임신 중기에는 자궁이 위로 올라가므로 빈뇨 증상이 좋아지지만, 만산에 태아 머리가 골반으로 들어오면 다시 소변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6. 피부 변화

얼굴에 기미가 생기거나 유두 또는 복부 중간에 색소 침착 등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유방 변화

유방이 커지고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유두와 그 주변 또는 외음부의 피부색이 짙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임신 이외에도 다른 요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복부 변화

배가 불러올 수 있으며, 살이 찌거나 혹이 생긴 것으로 오인할 수도 있습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9. 태동 감지

초산부는 평균적으로 임신 20주, 경산부는 평균적으로 임신 16~17주부터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초산부의 경우 태동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신체 변화는 생리 지연 이후 임신을 의심할 때 주의해야 할 요소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