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자동차 브레이크 페달이 갑자기 고장난다면 엄청난 공포감이 들 것입니다. 심지어 그런 일이 고속도로 위라면, 게다가 차 안에는 나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이 함께 타고 있다면 상상조차 하고싶지 않을 것입니다.
자동차 브레이크가 고장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간혹 한문철 TV에서 브레이크가 먹통이여서 사고가 난 영상을 본 후로 브레이크 고장시 대처 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알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자동차 정기 점검과 이상이 생겼을 땐 꼭 정비소에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면
브레이크 페달이 밟히지 않고 고장이 났다면 차선책으로 엔진 브레이크를 걸어 속력을 줄여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 브레이크를 걸 시간도 없고 빠르게 차를 세우는 방법이 필요하다면 다음과 같이 진행하시면 됩니다.
주행 중 바로 앞에 장애물을 피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핸들을 틀지 말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꾸-욱 잡아 당깁니다. 이럴 경우 속력은 점점 줄어들며 차가 멈추게 되고, 완전히 멈추면 자동으로 파킹 상태가 됩니다.
이럴 경우 평소 브레이크를 밟아 멈추게 되는 제동거리보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잡아 당겨서 멈추는 제동거리가 더 길어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차가 서서히 멈추면서 계기판에 브레이크 경고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울리게 됩니다.
'긴급 작동'에 따른 안내문
주행 중 브레이크 페달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스위치를 당겨 비상 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스위치를 당기고 있는 동안만 제동력이 작동하며, 스위치에서 손을 떼면 제동력은 해제됩니다. 지속적으로 당겨 차량이 정지되는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체결됩니다.
요약
1. 브레이크 페달이 먹히지 않을 경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잡아 당깁니다.
2. 계기판에 어떠한 경고창이 떠도 차가 멈출 때까지 손가락을 떼지 않고 계속 EPB를 잡아 당기십시오.
3. 차가 제동이 걸리며 속력이 점점 줄어들고 완전히 멈추면 자동으로 파킹 상태가 됩니다(이 때도 EPB에 손가락을 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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