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은 10대 슈퍼푸드로 다이어트 식단이나 아침식사 용으로 가볍게 즐기는 음식입니다. 사람에게 이렇게 좋은 오트밀, 강아지에게도 주면 주인과 함께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1. 강아지 오트밀 먹어도 되나요?
네, 먹어도 됩니다!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한 오트밀은 강아지에게 알레르기나 소화장애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 강아지 피부개선
오트밀은 오메가 6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탈모, 건조한 털, 상처 치유 등 꾸준히 먹인다면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먹는 것뿐만이 아니라 오트밀로 만든 강아지 샴푸, 목욕제품도 보습, 피부 진정, 모질 개선 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2) 강아지 소화장애 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오트밀은 사람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 오트밀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장 속 노폐물과 숙변을 제거시켜 활발한 장 활동과 변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강아지 심장질환 예방
오트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기능이 있어 심장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서 14마리 강아지에게 70여 일간 오트밀 성분인 베타 글루칸을 급여했더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강아지 오트밀 급여량
강아지에게 오트밀을 급여할 시 강아지 몸무게 1kg당 약 1.5~2g 정도의 오트밀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1스푼 기준은 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강아지의 반응과 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처음엔 소량씩 급여하며 늘려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5kg이라면 처음 일주일은 오트밀 3g씩 주다가 점점 늘려 최종적으론 오트밀 7.5g 기준을 맞춰 급여하면 됩니다.
3. 강아지 오트밀 급여방법
1) 물이나 강아지 전용 우유에 불려서 먹이기
생 오트밀은 물이나 우유에 충분히 불려서 먹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때 물이나 우유에 불린 오트밀에는 어떠한 첨가물을 넣어선 안됩니다. 오직 순수한 물과 강아지 전용 우유만으로 불려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2) 요거트에 섞어서 먹이기
단 성분이 없는 요구르트나 요거트에 오트밀을 섞어서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처럼 식사대용으로 먹는 것이 아닌 간식 개념으로 소량씩 요거트에 섞어서 급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오트밀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급여 후 충분한 물을 마셔줘야 합니다.
4. 강아지 오트밀 간식 만들기
유튜브를 보고 배운 강아지 오트밀 수제 간식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선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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