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이 되면 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고 주차만 해놔도 차량 유리와 도장면에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가득 쌓입니다.
차량용 세정제와 타월을 이용해 닦아도 반나절만 지나면 다시 쌓이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게다가 그냥 닦기만 하면 차량 손상이 있다는 세차 전문가의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차량에 손상 없이 꽃가루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을까요?
1. 물 바로 뿌리면 안되요!
차 전체에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달라붙어 있으면 속 시원하게 '물 뿌려서 닦아내자'싶겠지만 오히려 차에 손상을 입히는 방법입니다.
먼지가 달라붙어 있는 상태에서 물을 뿌릴 경우 이물질이 연마제 역할을 하며 유리창이나 도장면에 흠집을 낼 수 있습니다. '에이~ 물 뿌린다고 설마'싶겠지만 차량에 미세한 기스가 많이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차할 때 물을 뿌리기 전 먼지털이를 사용해 먼지를 충분히 털어주고 세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먼지털이로 기스 최소화!
일반 먼지털이가 아닌 천연 양모로 만든 '울더스터' 먼지털이로 차량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낸 후 세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울더스터만으로 겉면만 닦아내도 효과적입니다.
천연 양모는 양털이나 양가죽에서 얻어지는 천연 섬유로 부드러워 먼지털이 제품으로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털로 차량 유리와 도장면 흠집을 최소화하고 꽃가루와 미세먼지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3. 워셔액으로 자주!
차량 앞유리에 꽃가루, 미세먼지가 뿌옇게 끼게 되면 운전 시야에 방해가 됩니다. 게다가 그냥 두게 되면 그대로 고착되거나 달리는 중에 앞유리에 미세하게 흠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유리에 먼지가 낀 게 보이지 않아도 봄철이 되면 워셔액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차량용 덮개 씌우기
봄철에 차량을 장시간 이용하지 않을 땐 차량용 덮개를 씌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해도 왔다 갔다 지나가는 차량들 때문에 꽃가루, 미세먼지가 쌓이는 경우도 있으니 야외/실내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땐 차량용 덮개를 씌워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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