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배가 아프거나 다음 날 일어났는데 열이나는 등 감기에 걸렸을 때 어떤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경험상 증상이 심각하지 않고 딱 떠오르는 병원이 없다면 대부분 '내과'로 향하면 된다.
내과는 '외과적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물리 요법이나 약물 등으로 치료하는 의학 분야'로 정의되는데 주요 질병 진료 분야에는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심장내과) / 호흡기내과 / 내분비내과 / 신장내과 / 혈액종양내과 / 감염내과 / 알레르기내과 / 류마티스내과 등으로 분류된다.
'내과'는 어디가 아플 때 가면 되나요?
내과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생겼을 때 가면 된다.
- 콧물이 날 때
- 기침이 나올 때
- 복합적인 감기증상이 있을 때
- 윗배, 아랫배 등 배가 갑자기 아플 때
- 심장이 아플 때
- 명치가 콕콕 쑤시거나 아플 때
- 위가 쓰리거나 아플 때
- 소화가 잘 안될 때
- 울렁거리거나 구토할 때
- 헛배가 부르고 배가 빵빵해질 때
- 살이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찌거나 빠졌을 때
- 자주 피곤하고 잠이 올 때
- 옆구리가 콕콕 쑤시거나 열이 났을 때
- 숨쉬기가 힘들어질 때
- 컨디션이 안 좋아지고 체력이 갑자기 떨어졌을 때
- 발열 증상이 있을 때
- 온 몸에 멍이 잘들 때
- 내시경이 필요할 때
모든 치료/수술의 시작은 '내과'로 통한다.
특히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 등에 통증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는 반드시 내과 병원에 들러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큰 대학병원들도 모든 환자들은 내과로 통한다고 한다.
- 환자의 상태가 안좋다? 일단 내과로 보내서 호전시킨다.
-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좀 헷갈린다? 일단 내과로 보내서 확인을 받는다.
- 수술 후 환자 상태가 악화되었다? 역시 내과로 보낸다.
수술을 받기 직전의 환자가 그 수술을 받아도 되는지 몸 상태를 점검해 주는 진료과가 바로 내과인 것이다. 환자에게 외상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도 상태 호전을 우선시 해야하기 때문에 내과로 먼저 보낸 후 약물을 투여하고, 그 이후 외과로 보내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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